충남어린이집 연합회가 4일 양증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연합회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지사 출마 선언한 후보들의 보육관련 공약을 분석한 결과 보육환경의 질적 개선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과 실천의지를 가진 후보라 판단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모든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은 국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에 비해 학부모 부담금이 평균 20만 원으로 높다"며 "모든 어린이는 어린이집에 다니든 유치원에 다니든 똑같은 대우와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어린이가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똑같은 대우와 혜택을 받도록 정부정책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차별 없는 평등권 보장과 학부모의 불평한 대우 해소를 위해 애쓴 양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