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소속 수사관 2명이 피의자 검거 도중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수사관 2명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은행동 인근에서 지명수배자 A씨 검거 도중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도주했고, 부상을 입은 수사관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법원에서 고액의 벌금이 확정됐지만 도주 행각을 벌여오다 이날 검찰 수사망에 포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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