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전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렸다.
제16회 대전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렸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16회 대전광역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달 31일부터 이틀간 한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특히 초등학교부는 태권도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위해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를 구분해 경기를 진행했다.

초등부(남,여 각22체급)와 중학부(남,여 각11체급), 고등부(남,여 각10체급)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 개인전은 1위에서 3위까지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이,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각각 수여됐다.

윤여경 대전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국기인 태권도의 활성화, 지역 태권도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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