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재 대전 99명, 충남 184명 접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고공행진에 힘입어 지방선거 공천신청자가 몰려들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에 따르면, 2일 현재 대전시당에 지방선거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는 기초단체장 17명, 광역의원 34명, 기초의원 48명 등 총 99명이다. 충남도당에는 이보다 많은 18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먼저 대전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는 동구 4명, 중구 4명, 서구 1명, 유성구 4명, 대덕구 4명이고, 광역의원은 동구 3명, 중구 7명, 서구 9명, 유성구 10명, 대덕구 5명이다.

기초의원은 동구 6명, 중구 10명, 서구 15명, 유성구 9명, 대덕구 8명의 공천신청자가 접수를 완료했다.

대전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일 2차 회의를 열어 심사와 면접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충남도당에는 8개 기초단체장에 모두 25명이 공천서류를 접수, 각 선거구마다 모두 2명 이상 몰렸으며 아산시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 기초의원은 천안시 제3선거구, 공주시 제2선거구 등 8곳이 단독이며 나머지 29개 선거구는 복수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외에도 광역의원 38개 선거구 가운데 천안 제4선거구에서 10선거구까지 등 17개 선거구가 단독이며 20개 선거구는 복수의 신청자가 접수했다. 홍성2선거구는 신청자가 없었다.

충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역시 2일 오후 6시부터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시작, 본격적인 공천절차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