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대전목동초등학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달 30일 대전목동초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전에서는 17개 학교가 지정됐다.

김명희 대전목동초등학교 교장은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목동초 학생들이 적극 동참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므로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혜를 배우는 목동초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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