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참여 문화 확산
4월 6일까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공모 받아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자녀교육과 부모역할의 인식을 제고하는   '2018학년도 학부모 지원 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30일 세교육청은  2억 5351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맞춤형 학부모교실 운영 ▲학부모 지원서비스 강화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추진한다.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를 구성하고 모든 학교에 학부모회실을 구축해 다양한 학부모 소모임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기별 1회 이상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해 학교와 학부모간 소통을 강화한다.

또 맞춤형 학부모교실 운영을 위해 학기별 1회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교육을 펼치고 수요자 맞춤형인‘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운영해 신학기 새내기 학부모교육, 인성교육, 부모역량 강화 교육, 놀이교육 등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세종시에 직장을 둔 학부모들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추진해 부모역할 훈련, 진로교육, 미래교육, 자녀 건강관리 등 학부모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주제별 학부모교실’을 운영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5회 이상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자녀교육에 대한 심도있는 연수를 펼친다.

가정의 기능 회복을 위해 자칫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소홀해지기 쉬운 부모·자녀관계를 원만한 방향으로 유도할 가족캠프, 청소년 감동캠프, 진로캠프, 부자캠프 등 맞춤형 캠프 프로그램인 ‘부모-자녀 공동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 번째, 학부모 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녀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과 학부모의 학교참여 지원, 학부모 상담 전담기구인 ‘세종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희망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2018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공모를 한다.

'2018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교참여 문화 조성 ▲자녀 동반 동아리 운영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학부모회 간 연계활동 ▲아버지 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100∼300만 원의 예산을 차등 지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2018학년도 학부모 지원 정책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한 축인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교육 참여를 확대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공모로 교육공동체가 더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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