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란여자고등학교는 28일 대전시노인복지관과 사회적 효행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효행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1·3세대 통합과 지역공동체 차원의 세대 교류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을 협의했다.

송봉기 교장은 “대전시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란여고 학생들이 사회적효행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미래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날 청란여자고등학교 학생 15명이 복지관 소개와 시설 견학을 통해 노인복지현장을 체험하였고, 2018년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1차 기본교육 수료 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한봉 관장은 “자라나는 10대 학생들이 효(孝)에 대해 이해하고, 사회적효행운동에 동참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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