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행복논산 구축 위한 현장행보... 취약지역 안전실태 확인-

황명선 논산시장이 22일 하루동안 논산시 관내 대형공사장 등 안전취약지구를 방문, 현장점검을 통해 해빙지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방
황명선 논산시장이 22일 하루동안 논산시 관내 대형공사장과 안전 취약 건물 등을 찾아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토록 했다. (사진=큐엔빌딩 옥상에서 안전점검 중인 황명선 논산시장 )

황명선 논산시장이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행복 논산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는 중이다.

황 시장은 최근 하루 동안 논산시 관내 대형공사장과 원도심 등을 골고루 돌면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날 황 시장의 현장 점검에는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해당 실·과장들도 동행,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점검이 실시됐다.

황 시장은 이날 오전 빌딩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다 수년 전 부터 작업이 중단된 상태로 방치돼 있는 시 도심내 큐엔 빌딩을 찾아 건물 관리 상태와 파손 여부 등을 세심히 살피고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점검을 동행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논산시 원도심인 화지동 일대 곳곳을 둘러본뒤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황 시장은 "생활 속의 위험요인 근절로 제천, 밀양 참사와 같은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상시 총력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균열과 붕괴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건설현장담당자와 공무원, 시민 모두가 해빙기안전에 경각심을 갖고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인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가용 재원을 활용,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논산시 안전총괄과 이재상 안전관리팀장은 "안전대진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있다"고 밝힌 뒤 "안전한 행복 논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시는 안전대진단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홍성목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반과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 등 3개 반을 편성, 지난달 부터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은 사회기반시설은 물론 다중이용시설, 요양보호시설 등 취약 시설 등을 망라, 안전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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