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검정 4학년 사회교과서에 8페이지에 걸쳐 소개돼

22일 오전 청양초 4학년 2반 학생들이 사회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 중 ‘우리지역 중심지’ 단원에 청양군을 모델로 학습 할 수 있도록 편찬됐다.
22일 오전 청양초 4학년 2반 학생들이 사회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 중 ‘우리지역 중심지’ 단원에 청양군을 모델로 학습 할 수 있도록 편찬됐다.

“와! 우리 동네가 교과서에 나왔어요.”

22일 오전 청양초(교장 이덕범) 4학년 2반 사회 수업 시간이 순간 시끌벅적 해졌다.  2018년 교육부에서 발간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 중 ‘우리지역 중심지’ 단원이 청양군을 모델로 학습 할 수 있도록 편찬돼 군청, 우체국, 버스터미널, 시장 등 익숙한 장면이 교과서에 실렸기 때문이다.

사회 과목 수업을 가진 4학년 2반(담임 김수정)학생들은 그저 신기하고 반갑다는 반응이다.

정지영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교과서에서 보니 정말 신기하고 자랑스럽다”며 “전국의 모든 4학년 친구들이 우리 동네 청양을 잘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단원은 서영이라는 아이가 자신이 살고 있는 청양군의 위치를 확인하고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군청과 우체국, 시장, 버스터미널 등의 중심지와 그 밖의 인근 농경지 주변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8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보여준다.

이석화 군수는 “국정교과서에 게재됨으로써 타 지역민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청양의 이름과 모습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장학금과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해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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