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이사장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왼쪽부터 6번째) 이순형 형숙장학회 이사장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6번째) 이순형 형숙장학회 이사장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선문대는 2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형숙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가호(글로벌한국학과 3학년) 학생 외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황선조 총장, 이순형 이사장, 여영현 취업·학생처장, 기범성 홍보·대외협력처장, 장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형숙장학회는 이순형·이선숙 이사장 부부의 이름을 딴 장학회로 1996년부터 23년째 매학기 선문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총 324명의 학생들에게 3억2700만원이 전달됐다.

이순형 이사장은 “우리부부 사후에도 자녀들이 계속해서 장학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근검절약은 여러분들이 실천해야 할 덕목이다.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가치 있는 것은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된다”며 “23년 간 끊임없이 사랑의 인연을 이어온 이순형 이사장님과 형숙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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