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 디트뉴스24 DB.
대전시교육청 전경. / 디트뉴스24 DB.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대전지역 초·중·고 298개교에 연수 운영비를 교당 50만 원씩 총 1억 4900만 원 투입해 교육과정 및 수업역량 함양 현장교원 자율연수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장교원 자율연수는 새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따라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방법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목적이다.

난해까지 실시한 교육청 주관 연수에서 단위학교 중심의 자율적 연수로 전환했으며, 학교 단위로 주제를 선정해 전체 교원 대상 집합연수 등을 운영하고 학교의 여건 및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9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된 후 2년 간 교육과정 핵심교원과 교과별 선도교원, 과목별 현장교원 연수 등 집합연수를 집중적으로 운영했고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 연구·실천 활동으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를 지원해 왔다는 게 대전시교육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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