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단풍나무 등 18개 수종 8672그루 식재
2단계로 원리와 남리 17필지, 1만4373㎡ 추진

22일 세종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조치원역 철도변의 도시숲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다 밝혔다.
22일 세종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조치원역 철도변의 도시숲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다 밝혔다.

세종시 조치원 철도변이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이로써 주민 스스로 기금을 마련하고 자발적인 유지관리를 하는 등 주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억8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연탄공장 저탄장 완충녹지(5158㎡)와 원리, 남리 일원 2만4372㎡(22필지)에 편백나무와 산철쭉 등을 심는 것이 골자다.

또 철도 소음과 연탄공장 분진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됐으며 이 일대 주변에 파고라(1개)와 벤치(5개) 등 휴식 공간도 배치했다.

특히 남리 일원에는 매화나무와 단풍나무, 교목 166주, 사철나무, 산철쭉 등 관목 4600주를 심고, 디딤돌도 설치했다.

또한 남리 488번지 일원(5,345㎡)에는 꽃댕강, 수수꽃다리 등 관목 4072주를 심어 경관을 개선했다.

시는 올해부터 2억7000만 원을 들여 원리와 남리 17필지, 1만4373㎡를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수 시 균형발전국장은 "지난해 사업 대상지의 잔여지 및 건너편 철도변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해 철도변 녹지대 경관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세종시 균형발전국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조치원역 철도변의 도시숲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세종시 균형발전국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조치원역 철도변의 도시숲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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