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세종시당 22일 성명...면죄부 감사아닌 성역없는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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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22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성역 없는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종촌복지센터 전 센터장 A씨가 1인 시위를 통해 제기한 인사 청탁 의혹들을 무마하고 면죄부를 주려는 셀프감사가 아니라 세종시에서 자행되고 있는 채용비리를 뿌리째 뽑아내는 성역 없는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사 청탁을 통해 입사한 인사들을 뿌리째 뽑아내고 세종시가 부패도시란 오명을 딛고 공정한 사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인사 청탁 의혹 등이 불거진 세종시 복지시설 수탁기관인 종촌종합복지센터에 대해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한편, 종촌종합복지센터 전 센터장 A씨는 지난 15일 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2015년 7월 개관 전부터 해당 부서 직원이 악의적인 방법으로 직원 채용에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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