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최근 4대와 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최훙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와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은 제4대 박영순 회장 이임에 이어 제5대 류기선 회장이 취임했다.

박영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임원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의 성원과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다할 수 있었다"면서 "협의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조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식 자리에서 박 전 회장에게는 재임기간 동안의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계룡시장 공로패와 회원들 감사장 등이 전달됐다.

류기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과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와 연계하는 농산물 홍보판촉과 체험행사 등을 통해 농산물 판로확대에 나서겠다"면서 "계룡농업을 발전시키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0년 조직된 계룡시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품목별 자율학습 연구모임 활성화로 개별농가의 취약한 경쟁력을 높여주고 새기술 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성 제고 등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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