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인 4월 세종, 충남에 분양 장이 크게 설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전국에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 8415가구) 대비 2배 이상 많은 5만 6450가구다.

세종은 3817가구, 충남은 3174가구로, 전국에서 세 번째와 다섯 번째로 분양물량이 많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청약 결과가 좋았던 부산과 세종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주목해 볼만하다고 밝혔다.

지방(2만 219가구)은 세종에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나성동 ‘세종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HC2)’ 771가구와 연기면 ‘세종마스터힐스(L1, M1)’ 31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태영건설, 한림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세종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 짓는 ‘세종 마스터힐스’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L블록 1990가구, M1블록 1110가구로 구성된다.

제일건설은 세종시 세종2-4생활권 HC2블록에 ‘세종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771가구 규모이다.

인근에 계획된 백화점, 로데오상권과 연계해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조성된다.

나성유치원, 나성초등학교, 나성중학교(2021년 3월 예정)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주변에는 금강, 국립세종수목원, 세종호수공원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충남은 천안시 문화동 ‘힐스테이트천안’ 451가구 등 총 3174가구가 분양한다.

충북은 청주시 운동동 ‘청주동남지구우미린풀하우스’ 1016가구 등 총 3346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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