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동물산업 전문직업교육 기반 시설 마련

유성생명과학고 반려동물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반려동물관이 문을 열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지난해 7월 21일 반려동물관 신축 공사를 시작, 올해 3월 21일 지상 2층 연면적 967.83㎡ 규모로 준공했다.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반려동물 관련 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반려동물관에서 동물복지, 실무중심 교육활동, 바이오산업 인력양성 확대 등 체계적인 교육활동과 신성장 바이오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는 게 유성생명과학고의 설명이다.

반려동물관은 전국특성화고 중 반려동물 관련 직업교육시설로는 가장 선진화된 시설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적용을 위한 실무 실습실이 현장 중심으로 갖춰져 있다.

양영석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은 "동물복지와 실무 중심 직업교육시설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줄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앞으로 유망한 반려동물 관련 직업인력 양성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