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0일 대전 대덕구 신일동 지역본부에서 ㈜피플카와 카쉐어링을 활용한 전기차 홍보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보급률이 저조한 대전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의 전기차 보급대수는 303대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5위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피플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월부터 6월 말까지 피플카의 전기차 쉐어링 비용을 인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플카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등을 통해 전기차를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