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제별 선거발전공약에 대한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회 펼쳐

세종매니페스토네트워크가 19일 오후 2시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선거발전공약 세미나를 열고 있다.
세종매니페스토네트워크가 19일 오후 2시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선거발전공약 세미나를 열고 있다.

세종매니페스토네트워크가 19일 오후 2시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좋은 공약과 유권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선거발전공약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김준식 세종매니페스토네트워크 고문의원을 좌장으로 하여 김기홍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장, 안성호 충북대 교수, 정종미 사단법인 세종여성 상임대표, 이상점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안성호 충북대 교수는 ‘지방자치공약의 특성’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선거 이후에 당선자들의 약속 이행여부를 유권자들과 함께 약속 이행여부를 꼼꼼이 살펴보고 유권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유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홍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장은 ‘어떤 공약이 좋은 공약인가’라는 주제발표에서 “공약은 민원의 나열이 아니라 공적인 약속이며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적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정종미 사단법인 세종여성 상임대표는 ‘올바른 유권자의 모습’이란 주제발표에서 “주민들의 의지가 충실히 반영되고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지방정부의 운명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상점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은 ‘정책협약과 공약이행’이란 주제발표에서 “주민에게 지역의 사안을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영인 세종매니페스토네트워크 상임대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숙한 주민자치를 위한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을 유도하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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