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공약 발표..“건강한 주거환경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

김영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자료사진.
김영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자료사진.

김영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9일 7번째 정책공약으로 ‘스크린 경마·경륜·경정장 시 외곽 이전’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스크린 경마장과 경륜·경정장은 벌어들이는 세수에 비해 교통 혼잡과 주거환경 훼손 등 사회적 비용이 훨씬 크다”며 “시 외곽 이전의 필요성은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시장이 되면 지체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스크린 경마장과 경륜·경정장 이전을 주장해왔지만, 아직도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는 시민의 삶을 고민하고 삶의 질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결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기 위해 교통과 산업, 여가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인 공약을 준비해 왔다”며 “이 가운데 안전과 주거 환경은 시민 삶의 질 근간이 되기 때문에 기업 이윤창출 및 세수 등 문제로 협상하고 논의할 대상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트램 건설 ▲교통종합대책 ▲6산단 개발 ▲야구장비용 환수 ▲ 업성국민호수공원 조성 ▲아파트 동간 거리 확대 등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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