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군민안전보험 가입…지난해 화재 시 1000만 원 지급

홍성군이 각종 자연재난과 사고로 인해 군민이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를 대비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홍성군이 각종 자연재난과 사고로 인해 군민이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를 대비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홍성군이 10만 군민 모두가 자연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인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은 홍성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거주지 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조건이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별도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2018년 3월 8일부터 2019년 3월 7일까지 1년간이며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주요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등 6개 분야이다.

군민안전보험 관련 궁금사항은 군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041-630-1548)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화재 사망사고가 발생 시 안전보험금 1000만 원을 지급 받은 사례가 있다. 이와 같이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는 군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군민안전보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장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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