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그레코로만형서 금2, 동1

(앞줄 왼쪽부터) 이얼 감독, 김경민 선수, 나명길 선수, 최원진 선수.
(앞줄 왼쪽부터) 이얼 감독, 김경민 선수, 나명길 선수, 최원진 선수.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레슬링팀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6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대학부 단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19일 백석대에 따르면 개인전에서 김경민(23) 선수와 최원진(22)선수가 그레코로만형 97kg와 82kg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또 나명길(22) 선수가 72kg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7년 국가대표 출신 김경민 선수는 전 경기 무실점 테크니컬 폴승 및 폴승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테크니컬 폴승'은 8점 이상 경기 차이를 내며 승리한 것을 말하며, '폴승'은 양 어깨를 지면에 1초 이상 눌러 제압하면 승리를 거두는 것을 일컫는다.

백석대 레슬링팀 이얼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이 갚진 결과를 낸 좋은 경기였다”며 “학기 초 좋은 기세로 시작한 만큼 계속되는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내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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