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노박래 군수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더 확대”

서천군이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박래(왼쪽 두 번째) 군수가 지난 16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이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박래(왼쪽 두 번째) 군수가 지난 16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기구 운영, 주민대상 홍보노력 등의 정량지표와 운영실적, 투명성 등의 정성지표 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

그 결과 광역 2개 지역과 기초 13개 지역이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82개 농촌형 자치단체 중 3개 지자체만 우수단체로 선정된 가운데 서천은 충남도내 군 단위 지자체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평가위는 군민평가단과 연계해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시행하는 등 예산편성부터 집행, 환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소중한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산이 운용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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