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아두이노 스케치(IDE)를 설치했다면 예제 프로그램을 불러와서 간단한 브레드보드를 활용하여 회로도를 만들고 LED의 깜박거리는 속도를 조절해 볼 것이다. 


예제 가져오고 수정하기(LED 깜박거림 시간제어)

아두이노와 같은 마이크로 컨트롤러에서 전원을 켜고 끄는 거와 같은 On과 Off로 입력 또는 출력으로 사용하는 기능을 GPIO(General Purpose Input Output)이라 한다.

아두이노는 5V 기준의 마이크로프로세서로 각 핀을 통해 0V 혹은 5V의 입/출력을 통해 센서와 출력부품을 제어 작동하게 한다. 다시 말해서 아두이노의 핀을 입력 모드로 설정하면 이 핀으로 들어오는 전압이 0V인지 5V인지 측정을 할 수 있으며 출력 모드로 설정하면 이 핀을 통해서 0V 혹은 5V 출력할 수 있다.

먼저 스위치 회로를 통해 전구가 켜고 꺼지는 상황을 살펴보자. GPIO의 원리는 등을 켜고 끄는 스위칭 원리가 같다. 스위칭은 전기의 흐름을 꾸거나 제어하는 방법으로 디지털의 가장 핵심 논리이다. 디지털제품의 스위칭은 대부분 트랜지스터를 통해 구현됨에 따라 눈으로는 관찰되지 않는다. 따라서 스위치 논리 회로를 통해 이해하도록 하자.

자 윗 그림이 이해가 되었다면 아두이노를 통해 LED의 깜빡임의 속도를 제어해 보자. 설령 이해가 안 가더러도 별 문제는 없다. 예제를 따라 하다 보면 나중에 다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럼 브레드보드에 LED와 저항(330Ω)을 그림과 같이 회로를 구성한다.

① LED의 긴 다리를 13번 핀에 그리고 짧은 다리를 330 Ω과 연결된 GND(-)에 연결한다.

잠깐! LED, 브레드보드, 저항 이해하기

  • 빛을 내는 다이오드 LED(Light Emitting Diode)는 +와 -를 구분해 주어야 하는 극성이 있는 전자부품으로 다리가 긴 쪽이 +(Anode) 이다.

③ 스케치에는 아래와 같은 코드가 나올 것이다. 매우 복잡한 것 같지만 문장주석 /*  */과 한 줄 주석 //은 참고하라는 주석일 뿐이다.

실제 코드는 아래와 같이 간결하다.

 

void setup() {  pinMode(LED_BUILTIN, OUTPUT);}

 

void loop() {  digitalWrite(LED_BUILTIN, HIGH);

  delay(1000);

  digitalWrite(LED_BUILTIN, LOW);

  delay(1000); }

 

위 코드에서 delay(1000)은 1/1000초인 millisecond가 기준이어서 1초를 의미한다 500이나 1500으로 또는 생각해 둔 시간으로 바꿔보자

 

④ 수정이 끝났다면 확인을 클릭한 후 업로드까지 한다. 이 과정은 작성한 프로그램을 저장 컴파일하고 아두이노(또는 NodeMCU)에 기계어로 업로드하는 과정으로 이 작업 이후에야 수정된 깜박거림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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