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한 귀농 생활이 트랜드로 자리하며 나이 든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마저 귀농하기 좋은 곳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산림자원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산업화를 통해 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각 지역의 노력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가평군에서는 꽃송이 버섯을 육성, 발전을 위한 설화 꽃송이 버섯타운을 조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귀농 주택 정비를 조합하기 위한 조합원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설화 꽃송이 버섯타운 조합원의 가입 자격은 귀농을 희망하는 세대주이며 귀농 창업과 주택자금 시행에 대한 확실한 지침도 마련되었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하, 2년 이하의 농가 경영체 등록자다. 또, 농업에 종사하면서 이와 관련된 식품 제조, 유통업 및 펜션, 민박, 농촌레스토랑 등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도 이에 해당된다. 농촌 전입 일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날 이전에 교육시간과 자체교육 이수시간을 채운 이가 해당 요건을 갖춘다.

이에 자금은 창업자금 3억 원까지, 주택자금 5,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금리를 년 2%씩 5년 거치해 10년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창업자금 대출자는 자금 수령 후 1년 내에 농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자체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면 된다. 심사는 이주 가족 구성원의 귀농 인원수로 책정하며, 교육 이수 실적과 영농 규모, 사업의 적정성 등의 평가되는데 이는 재배기술상의 적합성과, 투자, 자금 조달 계획 및 생산 판매 계획 항목이 심사된다.

또, 영농사업계획과 관련 분야의 국가기술 자격증소지자 등은 가점 사항에 포함된다. 친환경 농산물을 인증을 받는 경우, 정보통신 분야의 자격증 소지자, 농산물 관련 유통 및 무역 등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 또 여성인 경우와 농업과 산업에 인턴을 수행한 자, 대학생 창업 연수과정 이수자, 농대 영농 정착 과정 이수자 등이 모두 가산 항목에 포함된다.

지자체 교육 8시간을 초과 이수한 자와 세대주 연령이 39세 이하인 자도 포함된다.

이처럼 가평군에서는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절차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마을 정비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우선적으로 구성하여 승인 신청절차 진행 후, 마을 정비조합의 설립 및 인가 신청, 마을 정비구역의 지정 제안과 기본적 계획 수립, 신규사업 사업성 등을 검증받는 철저한 절차로 마을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가평은 가평전원주택으로도 유명한 지역인 만큼 수익형 전원주택의 활용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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