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효능으로 현대인의 필수적인 섭취 영양소로 주목받는 비타민 C를 권장량 이하로 섭취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4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지난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 포럼(KOFRUM)에서 발표된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연구팀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C 섭취와 당뇨 유병율의 상관관계’ 연구는 2012~2015년 국민영양조사에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해당 조사에 참여한 만 45세 이상 남녀 654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C 섭취량과 당뇨병 발생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을 하루에 비타민C 90mg 이상 섭취 그룹과 90mg 미만 섭취 그룹으로 구분했다.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C 하루 섭취 권장량은 남성이 90mg, 여성이 75mg이나 여성의 경우 나이, 임신, 완경 등에 따라 섭취 권고량이 다르며 젊고 건강할 경우 남성과 동일하게 90mg을 권고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비타민C를 1일 권장량(90mg_이상 섭취한 그룹은 전체 55.1%, 권장량 미만은 44.9%였고, 비타민C 권장량 미만 섭취 그룹의 당뇨병 유병율은 16.3%로 권장량 이상의 섭취그룹의 11.1%보다 5.2% 높았다.

외국의 대규모 연구에서도 당뇨병과 비타민C 사이의 상관관계가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지난 1993~2005년 유럽에서 실시된 2만 5639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는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낮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C는 당뇨병 의외에도 다양한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다. 비타민C의 효능으로는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 피로 회복, 피부 미용, 미백, 항산화 효과 등이 있다.

비타민C를 음식으로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천연 비타민C는 70도 이상 열을 가하면 구조가 깨지므로 가급적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특유의 고리 구조가 있어 햇빛에 건조시키거나 갈아서 먹더라도 파괴된다. 고용량이나 고농축의 비타민C를 섭취할 때는 설사, 요로결석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과다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스페쉬 버퍼드 비타민 C 1000은 평소 음식으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비타민C 제품이다. 칼슘으로 pH산도가 중상화된 비타민C를 사용하여 식전 공복에도 소화기관의 불편함이 없이 하루 1,000mg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이며 흡수가 용이한 미국산 글루콘산 아연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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