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부부, 자녀 3명과 함께 중국으로 친정 나들이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15일 중구 유천동 서대전농협 본점에서 관내 다문화 가정에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이번에 모국방문 대상 가정으로 선정된 방현숙 씨는 중국에서 태어나 10년 전에 대전으로 시집와 남편과 함께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남편 및 자녀들과 함께 친정인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방 씨는 “오랜만에 가는 고국 방문이고 꿈에 그리던 가족과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너무나 설레이고 잠을 이룰 수 없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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