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회원사 번영·발전에 역량 집중”
15일 유성호텔서 23대 정성욱 회장 취임식
박희원 22대 회장 이임식도 병행

대전상공회의소는 15일 정성욱 제23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정성욱號호의 공식출범을 기념했다.

대전상의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유성호텔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대전상의 부회장 및 임직원, 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박희원 회장 이임식과 제23대 정성욱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22대 회장을 역임한 박희원 회장에게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정성욱 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박희원 회장의 재임록 전달식과 대전상의기(旗) 이양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희원 제22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상공인 여러분과 고통을 나누며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들을 잊을 수 없다”며 “재임하는 동안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던 글로벌 인재육성사업과 장학사업과 차상위 계층자녀 지원사업 등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며 소회했다.

정성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3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지역 상공인과 대전상의 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대전상의 임직원 모두 이제 새로운 각오로 회원사에게 유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또 정 회장은 “지역 상공업계와 대전상의 회원사의 번영과 발전만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아파트 브랜드 ‘예미지’를 비롯해 주택, 건축, 토목, 부동산개발, 환경/프랜트 등 각 분야 건출물을 만드는 지역 대표 중견건설사 ㈜금성백조주택의 창업주로서, 임기는 13일부터 오는 2021년 3월 12일까지 3년이다. 

15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상공회의소 제22대 박희원 회장 이임식 및 제23대 정성욱 회장 취임식에서 정성욱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대전상공회의소 제23대 정성욱 회장 취임식 및 제22대 박희원 회장 이임식 >

밝은 표정으로 참석자를 반기는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15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 앞서 취임식장을 찾은 내빈들을 밝은 표정으로 반기고 있다.
박희원 전임 회장도 함께 인사를 나누고 있다.
15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상공회의소 제22대 박희원 회장 이임식 및 제23대 정성욱 회장 취임식에서 박희원 전임 회장이 정성욱 신임 회장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반갑게 취임식 내빈을 반기는 정성욱 회장.
15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상공회의소 제22대 박희원 회장 이임식 및 제23대 정성욱 회장 취임식에서 정성욱 신임 회장이 내빈을 반기고 있다.
15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상공회의소 제22대 박희원 회장 이임식 및 제23대 정성욱 회장 취임식에서 정성욱 신임 회장과 박희원 전임회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임 박희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정성욱 회장.
대전상공회의소 제23대 정성욱 회장(왼쪽)이 이임하는 제22대 박희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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