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지원... 초등 3학년~중학교 3학년까지 다양해
학생들 자기주도학습 자료로 활용...교사 교실수업 이용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인 ‘세종e학습터’를 신규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e학습터’는 사교육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공동으로 구축한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사이버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별 구축·운영하며 이번 개통으로 학생들에게 최신 교육과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세종e학습터’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개정 교육과정 콘텐츠 ▲교수학습자료 ▲평가문항 등이 무료로 제공되어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교사들도 교실수업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학습·평가문항·기초튼튼 등을 신규 개발하여 탑재했고, 기존 EBS·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보유한 학습 동영상도 ‘세종e학습터’에서 연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하거나, 교사들이 사이버학급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 기반 학습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학습 진도와 성취수준 도달 정도, 학습 계획 등 개별 학생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세종e학습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원가입 후 자신의 학년·학습과정을 선택하고 희망하는 과목 등을 수강신청하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으며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세종e학습터는 요즘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반영해서 학습주제를 짧은 mp4 형태의 동영상에 압축적으로 담아 학생과 교사가 거꾸로수업, 프로젝트 수업, 자율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현장에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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