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계룡시 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계룡시가 최근 안일선 부시장 주재로 '2030 계룡시 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미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최근 안일선 부시장 주재로 '2030 계룡시 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미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국방수도' 계룡시가 미래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올해 말 까지 제시할 예정이어서 시민들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계룡시 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미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계룡시청 실‧과장과 용역업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안일선 부시장 주재로 계룡시 장기 발전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격의 없는 제안과 토론이 펼쳐졌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연구용역은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세계적 뉴 패러다임의 대변혁에 대응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미래 지향적 핵심사업 발굴을 통해 단계적이고 종합적, 체계적인 계룡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방 과학 특화, 자연의 가치 제고, 사람 중심 개발, 글로벌 정책 추진, 쾌적한 도시환경,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미래 비전과 목표를 담게 된다.

계룡시의 기초현황 조사는 물론 국·내외 사례 분석과 벤치마킹 사업 발굴,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주민공청회 실시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마무리 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계룡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대한민국 국방의 허브이자 젊고 활기찬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분야별·권역별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안일서 계룡시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국정 기조 및 정부가 제시하는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의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해 장기적인 발전방향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인구 7만명 이상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발전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