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전해지는 통증. 하지만 병원 검사상 이상은 없는 상황, 이런 경우 참 애매하고 걱정되기 마련이다.

지진을 우리 몸으로 예를 들어 보면 이렇다. 지진이 나기 전에는 간헐적이고 애매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지진이 시작되어 벽에 금이 가고 기둥이 무너지면, 우리 몸 여기저기 통증이 나타나는 이치와 같다.

건물벽의 금도 이미 진행될 대로 진행된 후 잡는 것보단 초기에 잡아야 보다 완벽하고 확실하게 잡히듯 지극히 당연하지만 통증이라는 병도 초기에 잡아야 한다.

각종 통증 치료로 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아닌 비수술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비수술 치료인 프롤로주사치료가 있다. 프롤로주사 치료는 인대, 힘줄 등 약화된 조직에 증식제를 주입해 약한 관절을 강하가 해서 뼈 기둥을 잘 유지해서 근육의 강직과 통증을 완화하고 신체기능의 회복을 꾀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그림으로 설명을 해보면 이렇다. 그림에서 바라보았을 때 우측 손이 힘을 놓으면 상대적으로 좌측 손의 당기는 힘이 강해지고, 이것이 척추의 휨을 유발하는 것이다. 즉 좌우 힘줄의 당기는 힘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자세가 변형이 올 수 있는데, 이를 근본적으로 프롤로 주사치료를 통해 약한 측의 관절인대를 강하게 해주어서 좌우 전후 힘의 밸런스를 맞추어, 수술적 치료가 아닌 비수술적 치료로 자세균형을 잡아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 하는 것이다.

대전 통증 치료 병원 연세마디튼튼의원 장준혁 원장은 “초음파 검사 및 자세 분석을 통한 프롤로주사치료이기 때문에 약해진 인대 및 삐뚤어진 자세를 교정해 여기저기 금간 몸을 세우고 강화시켜 만성 통증을 치료 한다”며 “MRI나 CT같은 돋보기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한 발짝 떨어져 전체의 숲을 보아서 부러진 나무만 세우지 말고, 옆에서 부러진 나무를 누르고 있는 나무를 세워줘야 된다. 전체를 보고 바로 잡으면 국소적인 통증들도 잡히고, 이것이 잡힐 때 근본적인 치료가 될 때가 많다”고 전했다.

통증을 잡을 수 있는 프롤로주사치료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결과와 개선 방향이 차이 나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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