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규의 술이야기]

백주는 중국 특유의 증류주로 세계 6대 증류주(브랜디 위스키 보드카 진 럼주 중국의 백주)중 하나로 전분 혹은 고량과 여러 곡식을 발효 후 증류시켜 만든 알코올로 도수가 높은 술이다.

중국에서 백주 도수를 주로 40도 이하는 저도수 백주이고  40~49도 사이는 중도수 백주 55도 이상의 술은 고도수 백주라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증류해서 나오는 술은 도수가 보통 60도를 넘는다. 도수가 높은 술을 사람에게 먹기 좋게 도수를 낮추는 과정을 필요하다. 아래 도표에서 설명할 수 있다.

증류해서 높은 기주에 물을 추가하여 도수를 낮추면 침전물이 생성됩니다. 침전물을 처리하고 특별한 전문 조미료를 추가해서 맛을 조절한다. 마지막은 일정기간 보관숙성 시킨다. 이것이 바로 시중에서 파는 완성품이다. 중국에서 많이 있는 술 들 중에 보통 33도 38도 42도 43도 50도 52도 56도 55도 60도 내지 70도까지 다양한 도수별로 다 팔고 있다.

그러면 이렇게 많은 술 들 중에 어떤게 좋은 술인지 나쁜 술인지 구별할 수있을까?

술을 변별할 때에는 브랜드를 가지고 비교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서 이 술 좋거나 나쁘거나 판별할 수 없다. 같은 브랜드 중에 다른 시리즈를 비교해야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 몇 가지다.

눈 코 입 등을 통해서 백주의 색깔 향 식감등 여러 특징을 종합하여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다.

1. 눈으로 색깔을 관찰하기 

술액은 투명한지, 침점물이 있는지, 투명한 컵을 들고 술액의 투명도를 관찰한 다음에 왼쪽으로 돌린 다음에 술과 컵이 떨어지는 속도를 관찰한다. 좋은 품질 술은 흔적이 선명하고 평균적으로 분포해서 실크처럼 술액은 맑고 투명하고 불순물이 없다.

2. 향기를 맡는다.

농향형(浓香型)과 청향형(清香型)과 장향형(酱香型)의 향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향을 먼저 맡아 구별할 수 있다.

백주는 향으로 구분할수 있다.

3. 맛을 본다.

마실 때에, 천천히 숨을 내쉬며 입 안에 술을 넣고 천천히 음미하며 천천히 삼켜 가며 마신다. 술액의 맛은 부드럽고 도톰하며, 약간의 달콤한 맛도 느낄 수 있다.

아래는 청주 두성무역에서 수입한 베이징에서 유명한 백주의 일종 – 우란왕(牛栏王)이며 아래는 본사 중국에서 진열현장 및 제품사진이다.

대홍문 주업 유한회사의 본부는 베이징에 설립되어 있고 상하이 정주 심진 등 전국 10대 도시에서 여러곳의 판매처를 설립을 했다. 전국적으로 많은 판매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권에서 수출하고 있다. 술의 맛은 물맛이 좌우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듯이 우란왕 술을 빗는데 사용하는 물은 지하 천연광천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술 맛은 부드럽고 맛있다.

제품명: 우란왕 진양 백주향형: 농향 형(浓香型)도수: 43%vol/ 33%vol규모: 330ML
제품명: 우란왕 진양 백주향형: 농향 형(浓香型)도수: 43%vol/ 33%vol규모: 330ML

이 술은 중국의 가장 서민적인 주류이며 베이징 산동 등 북방 도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주의 일종이다. 고량을 원료로 제조 공정도 과정에서 술을 여러 가지의 공정을 거쳐 만든 이 술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특유의 향과 깔끔한 맛을 담고 있다. 농향형 백주는 입안에 살짝 퍼지는 향을 음미하면서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