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페라웨딩홀 고록안 지부장. 김용기 市지회장 대의원 등 300여명 참석

고록안 서구지부장의 개회사
고록안 서구지부장의 개회사

제31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서구지부 정기총회가 8일 오후 3시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 2층에서 열렸다.

제갈현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고록안 지부장을 비롯하여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김경식 서구청 사회복지국장, 임순옥 동구지부장, 임재희 중구지부장, 이형복 유성구지부장, 정상목 대덕지부장, 신용기, 이흥수 시지회 감사,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이사, 송규한 (주)맥키스컴퍼니 대외협력실장(전무), 윤영준 보문주류상사 대표와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록안 서구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촛불의 열기는 새정부와 함께 우리업계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김영란법과 최저임금 상승, 노동시간 단축, 조류인플렌자 등의 문제가 가시화 되면서 외식업 경영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어려운 경기 극복을 위해서 우리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의 힘으로 뭉쳐나가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우리 곁에 닥쳐온다 해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대의원
대의원
5개구 지부장 등 내빈
5개구 지부장 등 내빈

고 지부장은 이어 “한 가지 알려 드릴게 있는데 서구지부 사무실이 가장동 국민은행 건물에서 임대사용 중이었으나 계약기간 만료로 시지회와 공동지분을 투자하여 서구 갈마로 95번지 건물을 매입해 4월에 이전하게 되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사무실을 마련을 위해 헌신노력 하여주신 김용기 지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미성년자의 신분증 위조, 변조 도용으로 회원업소가 번번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육안으로 35세 미만으로 보이면 무조건 신분증 검사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며 “그동안 중앙회에서 법 개정을 촉구해 행정처분 기간을 현행 60일에서 6일로 경감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김용기 대전시지회장의 격려사
김용기 대전시지회장의 격려사

김 지회장은 이어 ”부가세 인하문제, 공공기관 구내식당 폐지문제, 외국인 채용문제 등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여러 현안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회원여러분들이 집회가 있을 때 어렵더라도 참여해줘야 우리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식전행사로 각종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중앙회장 표창에는 도마동 한마음면옥 김춘구 대표, 대전지회장 표창에는 박재신 서구지부 대리가 수상했다. 또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헌신 노력하여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구청장 표창에는 관저동 장수버섯마을 정경아, 도안 평양면옥 박혜민, 둔산동 길래 김미선, 월평동 달구지막창 송재경,  둔산동 배터지는생돈까스 박명숙 대표가 수상했다.

서구지부장 표창 후 기념촬영
서구지부장 표창 후 기념촬영

지부장 모범회원 표창에는 둔산동 천마설렁탕 임영찬, 괴정동 논두렁추어탕 최미애, 갈마동 맛있는주방 서민희, 둔산동 강호동678치킨 박순이, 둔산동 채반 나상필 대표가 받았다. 서구청 위생과 지소아 주무관은 서구지부장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회원 자녀들을 위해 ㈜아이씨푸드 200만원을 비롯해 ㈜더맥키스컴퍼니 150만원, 중식당 태원100만원, 둔산동 금촌식당100만원, 보문주류상사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2부 총회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감사보고와 2018년도 예산안은 지난해 보다 4083만4000원 많은 7억 4936만6000원의 원안을 통과시켰다.

<행사 이모저모>

국청장을 대신해서 김경식 서구청 사회복지국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서구청장을 대신해 김경식 서구청 사회복지국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김용기 지회장의 표창
김용기 지회장의 표창
서구지부장이 서구 위생과 지소아 주무관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서구지부장이 서구 위생과 지소아 주무관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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