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관련자 처벌하라" 촉구

세종시 한송동에 사는 학부모 김정환씨(51, 여)가 "이춘희 세종시장이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결과 세종시가 포함됐는데도 공식적인 사과가 없었다"며 "공개사과를 하라고 주장하면서 항의표시로 삭발하고 있다. 그녀는 세종자녀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달라고 주장했다.
세종시 한솔동에 사는 학부모 김정환씨(51, 여)가 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앞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결과 세종시가 포함됐는데도 공식적인 사과가 없었다"며 "공개사과를 하라고 주장하면서 항의표시로 삭발하고 있다.

세종시 한솔동에 사는 학부모 김정환씨(51, 여)가 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세종시와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김씨는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이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결과 세종시가 포함됐는데도 공식적인 사과가 없었다"며 "공개사과를 하라"고 주장하면서 항의표시로 삭발했다.

그녀는 "세종교육공사에 대한 시민의 원성과 불신이 증폭되고 있고 있다"며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번 채용비리에 대해 시민들은 진정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원하고 있다"며 "세종의 자녀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세종자녀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최근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를 특별 전검한 결과 세종시의 공공기관인 세종교통공사,세종로컬푸드, 세종문화재단 등 3곳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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