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취업교육 통해 취업난 및 인력난 해소 나서

지역사회에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해온 끌레르뷰티아카데미가 최근 ‘헤어사관학교’라는 헤어디자이너 실무 과정을 전문으로 하는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끌레르헤어사관학교는 지난달 28일 서구 용문동에 100평 규모의 본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헤어디자이너 양성을 시작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 대상은 헤어국가자격증 과정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업내용은 크게 초급디자이너 과정과 중급디자이너 과정 두 단계로 나눠진다. 초급 디자이너 과정은 총 3개월 과정으로 학생들은 한 달 동안 마네킹으로 연습한 후 끌레르뷰티아카데미에서 런칭한 경제적 가격의 헤어샵 브랜드인 ‘마이아 헤어사롱’으로 옮겨가 두 달 동안 직접 고객을 맞이하며 현장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끌레르헤어사관학교가 용문동 100평 규모의 본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헤어디자이너 양성에 나섰다.

3개월간의 초급 디자이너 과정이 끝나면 끌레르뷰티아카데미에서 설립한 프리미업 헤어샵에서 다시 3개월 동안 기본급을 받으며 중급디자이너 과정을 이수할 자격이 생긴다.

끌레르뷰티아카데미는 이번 헤어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제대로 미용인재 양성을 통해 미용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끌레르헤어사관학교 설립을 총괄 지휘하는 노진태 교수는 “앞으로 헤어사관학교는 국가자격증 취득 후 경험 없이 헤어샵에서 저임금으로 일했던 스탭들에게는 실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제대로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를 원하는 미용실에는 인재를 추천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미용산업 활성화에 크게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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