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외 추가 건립...주민 편의 증진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를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를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를 4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고운동 남측에 들어서며 총사업비 329억 원을 들여 8243㎡ 에 연면적 1만207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물 2개동을 연결하는 형태로 건립됐다.

이 시설은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장애인과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건축물로 지어졌다.

여기에는 도서관, 문화센터, 어립이집, 다목적 강당, 실내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기능면에서 노인․청소년․유아 등 모든 시민을 위한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도서관, 문화센터, 어린이집, 다목적 강당 등을 조성해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에서는 각종 주민 행사와 배드민턴․탁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하며 헬스장과 에어로빅 연습실도 별도로 있어 고운동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다른 생활권보다 생활 반경이 큰 고운동 내에 기존 북측 종합커뮤니티센터(2016년 완공)와 함께 두 개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게 되면서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고운동 커뮤니티센터가 초․중학교, 어린이공원, 공동주택과 인접하여 입지조건이 우수하다”며“주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이 센터를 완성도 있게 건립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부족한 부분은 4월 준공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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