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협회장 김문규)은 2일 오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어르신 800여명과 대전광역시 김택수 정무부시장, 대전광역시의회 김경훈 의장, 대전광역시 이용균 부교육감, 이원구 유성구청장 권한대행, 이재승 중구 부구청장, 김동섭 시의원 등 내빈을 모시고 ' 뜨겁게! 일하니까 청춘이다!’'는 슬로건 아래 “2018년 대전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발대식은 지난 1.2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5000여명의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시니어클럽간의 연대와 시, 구의 화합을 통해 보다 더 발전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봉풍물단과 이웃사랑참사랑연주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 격려사·축사, 일자리 활동영상 상영, 권리선언문 낭독,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었고 노인일자리 관련 홍보자료도 함께 전시되었다.

대전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는 대전지역 관할자치구 모두에 1개소씩 기관이 지정 되어있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의 시대적 소명으로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하여 5000여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김문규 협회장은 "대전지역 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노인도 일할 수 있다라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2018년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일자리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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