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다음달 부터 3개월 간 저체온 탈출을 위한 수족냉증 교실 운영-

논산시가 다음 달 부터 3개월 동안 '한방 수족냉증 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 저체온증 탈출을 돕는다.(사진=논산시보건소 전경)
논산시가 다음 달 부터 3개월 동안 '한방 수족냉증 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 저체온증 탈출을 돕는다.(사진=논산시보건소 전경)

'동고동락 도시' 논산시가 다음 달 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체온 탈출을 위한 '한방 수족냉증 교실'을 운영, 관심을 끌고 있다.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인 한방 수족냉증교실은 수족냉증(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이 증가되고 있는데 따른 것.

한의약적 예방교육 및 치료를 통해 질환자의 증상 개선은 물론 체온 1℃를 올려 면역 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다음 달 부터 매주 2차례 12주동안 시보건소 건강홀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한방진료와 명상 및 기공체조도 병행할 예정으로 저체온(수족냉증) 증상 7개 항목 체크리스트 설문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수족냉증의 원인과 증상 파악, 예방 및 개선방법, 체온 1℃ UP 기공체조, 침치료 및 면역력 증진 한약처방 등으로 이뤄진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족냉증은 인체 불균형에 의한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으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인체의 균형을 되찾아 순환을 순조롭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시보건소는 만성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방명상기공체조교실과 한방중풍예방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및 유연성 등 기초건강 측정 및 기공체조를 응용한 근력강화운동, 척추강화운동, 올바른 자세운동,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한의약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 건강정책팀 한방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