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사진: SBS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디트뉴스24 = 강나라 기자] 우리나라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여자 컬링 결승전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23일 준결승 경기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치다 마침내 1점 차이로 상대를 격침시키며 금메달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

게다가 이번 경기 상대는 예선에서 유일하게 패배한 일본이었기에 기쁨이 배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표팀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자 대표팀의 일원인 김영미 선수는 중요한 일은 따로 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앞선 22일 인터뷰에서 "제가 주목을 받는 포지션이 아닌데 많은 관심에 어리둥절하다. 그래도 이런 관심이 많은 힘이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더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컬링을 알리는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결과보다도 해당 종목을 알리는 것에 의의를 두던 그녀이지만 결승에 오르게 됐기에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돼 25일 스웨덴과의 경기 결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