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사진: tvN)

가수 아이유의 차기작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그녀는 이지안 역을 맡아 박동훈 역을 맡은 배우 이선균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저씨 삼 형제와 고단한 삶을 살아온 차가운 여자가 만나 서로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배우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배우들의 나이차를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 폭풍을 맞았던 바.

누리꾼들은 20대 여자 배우와 나이 많은 남자 배우의 만남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진은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도록 섭외에 심혈을 기울여왔는데 역할에 적격인 배우들을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작품의 감정선을 따가 가다 보면 '인간의 매력'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아저씨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힐링 드라마임을 시사해 우려를 일단락 시키기도 했다.

로맨스보다는 인간애를 강조한 이 드라마는 내달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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