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양군이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의 건강한 사회적응과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자녀 능력개발 지원 ‘자신감 UP’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청양군이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의 건강한 사회적응과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자녀 능력개발 지원 ‘자신감 UP’ 사업을 추진한다.

청양군이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의 건강한 사회적응과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자녀 능력개발 지원 ‘자신감 UP’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회에 걸친 두뇌계발 특강 및 2회에 걸친 전문가진로직업체험과 27일 문화탐방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청양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뇌계발 특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증진을 비롯해 창의력, 독서능력 향상 훈련 등 두뇌계발을 통해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나선 신길수 박사는 “두뇌계발은 평생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항상 노력해야 하며, 특히 청소년기에 이뤄지는 훈련은 바른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자존감 및 사회관계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군은 부모와 자녀가 한국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집중력 강화, 속독능력 강화, 기억력 증진 등을 도모하는 두뇌계발학습과 문화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간의 건강한 상호작용이 건강한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를 형성해 주며, 교육을 통해서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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