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2017년 기계설비건설업 기성실적 발표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업체들의 2017년 한 해 기성실적이 2016년에 대비 증가해 건설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2017년도 대전,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공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관내 610개 업체가 신고한 기성총액은 2016년 1조 301여억 원보다 17.2% 가량 증가한 1조 2069여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5408여억 원으로 2016년 4699여억 원에 비해 15.1% 증가했다.

세종은 1077여억 원으로 2016년 1014여억 원에 비해 6.2% 늘었다.

충남은 5584여억 원으로 2016년 4586여억 원 대비 21.8% 증가했다.

지난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기성실적 결과 대광이엔시㈜와 에스아이이엔지㈜, ㈜제일기건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전 설비공사 업체 가운데 대광이엔시의 기성액이 600여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창설비㈜가 282여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신일이앤씨㈜가 238여억 원으로 3위에 기록됐다.

㈜금영이엔지와 ㈜대청엔지니어링은 각각 230여억 원, 224여억 원으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세종에선 에스아이이엔지가 기성액 149여억 원으로 정상에 올랐고, ㈜대청엔지니어링(76여억 원), ㈜대양엔지니어링(59여억 원), ㈜피닉스건설 (55여억 원), 태금기계㈜(52여억 원)순으로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충남에선 제일기건이 기성액 370여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진성이엔지(321여억 원)이 랭크됐으며, 3위는 제일기업㈜(281여억 원), 4위는 ㈜수산인더스트리(272여억 원), 5위는 오텍캐리어냉장(유)(219여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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