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최고 증가폭 기록

올해 1월 세종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2017년 1월과 비교해 17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0일 발표한 1월 주택매매 거래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은 지난달 884건이 거래돼 전년 동기(317건) 대비 178.9% 늘었다.

지난해 12월(276건)보다는 220.3% 증가했다. 2013~2017년 5년 간 1월 평균 매매거래량과 비교할 경우 증가율은 382.5%다.

올해 1월 대전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2400건으로 전년 동기(2059건) 대비 16.6% 증가했다.  전월(2098건)과 비교하면 14.4%가 늘었다.

반면 충남의 매매거래량은 2230건으로 전년 동월(2402건) 대비 7.2% 줄었다. 지난해 12월(2465건)보다는 9.5% 감소했다.

세종의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35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4827건으로 13.4% 늘어났다. 충남은 4481건으로 지난해 1월 대비 1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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