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의혹을 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 매체는 20일 "조민기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청주대로부터 면직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민기가 여제자에게 신체를 접촉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며 이 같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조민기는 곧장 소속사를 통해 "수업 평가가 좋지 않아 스스로 사직했다. 면직된 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진위 해명을 바라는 대중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조민기가 SBS '아빠를 부탁해' 출연 당시 딸 윤경에게 아슬아슬한 질문을 던졌던 모습이 회자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딸 윤경의 데이트 코스를 공유하며 스킨십 수위를 묻는 등 곤란한 질문을 거듭했다.

결국 윤경은 "키스까지 해 봤다"며 스킨십 사실을 고백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모습이 오늘날 SNS 등을 통해 공유되며 대중의 설전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