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태 신임 기독교연합봉사회 신임 이사장.
박영태 신임 기독교연합봉사회 신임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 제40대 이사장에 박영태 목원대 감리교학원 이사장(대전 중촌감리교회 담임목사)이 취임한다.

기독교연합봉사회는 20일 오전 11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박 이사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기독교연합봉사회가 지난 69년 동안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전임 이사장과 이사님들, 직원들의 노력과 사랑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잘 감당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섬기고 나누는 일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목원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감독 및 대전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감리교총회 실행위원, 교육국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중촌감리교회 담임목사와 목원대학교 이사장, 감리교총회 유지재단 이사, 감리교 계통학교 이사장협의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기독교연합봉사회는 69년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구세군대한본영 등 4개 교단이 연합하여 설립한 사회선교를 위한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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