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공백 최소화로 ‘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근로여건 개선’에 기여

대전시가 내달 5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시책의 일환으로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 등 업무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 파견으로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업무공백 최소화는 물론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는 등 안정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그동안 시비로만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총 3억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단기대체인력 33명 외에 상시인력 9명을 추가 채용해 197개소 국고지원시설과 257개소 지방이양시설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기존 사업을 운영하던 대전복지재단과 운영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2월 대전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체인력을 채용해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 후 내달부터 사회복지시설에 파견할 계획이다.

대체인력 파견을 희망하는 시설은 대체인력 근무 개시일 최소 1개월 전에 대전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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