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13일 이노비즈 인증서 수여식 개최
대전·충남·세종 지역 6개 기업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1월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이노비즈협회 관계자와 기존 이노비즈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충남 천안에 위치한 경동엔지니어링㈜는 상세설계, 시공감리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신도시 개발사업 및 고속도로 설계 등 해외건설시장 개척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충남 천안의 ㈜이안하이텍은 검사장비를 취급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에 LED TV 검사용 장비를 개발·제조해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납품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지원하는 한편,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우대사항을 적용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업은 연장된다.
현재 전국의 이노비즈기업은 1만 8125개이며, 이 중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1277개 기업(대전 480, 세종 59, 충남 738)이 인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