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구강·치아손상 환자 24시간 응급진료
유성선병원 뇌졸중 전문의 직접 24시간 응급진료

대전선병원(좌측)과 유성선병원(우측).
대전선병원(좌측)과 유성선병원(우측).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선병원은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응급 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실 내에 별도로 배치돼 있어 완벽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이 가동된다.

특히 대전선병원은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과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 환자 발생 시 즉각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6명의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

뇌졸중 전문 치료실을 통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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