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자유학년제 운영학교 및 연구학교 교원연수 진행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올해 세종확산형자유학년제 운영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지역 내 23개 중학교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사전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에 따라 세종에서도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6개 중학교가 교육부 지정을 받아 1년간 자유학년제 시범운영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나머지 17개교도 자체 계획에 의거 자율운영교로 지정해 예산과 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범학교와의 격차를 해소하는 등 1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19년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세종확산형자유학년제를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브랜드로 삼아 자유학년(1학년) ,이음학년(2학년), 확산학년(3학년)으로 이어지는 자유학기제의 확산과정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자유학년제 운영학교 및 연구학교 교원연수를 완료하였으며, 이후에도 ‘권역별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운영 실제’, ‘나에게 딱 맞는 자유학기 활동 찾기 직무 연수’ 등을 실시하여 교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2018년도에 자유학기제를 담당하게 될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실무연수를 실시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몰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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