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치과병원이 기부한 장학금을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전달 받은 새일초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좋은인재기로기협력단으로 활동 중인 이엘치과병원으로부터 장학금 1100만 원을 받아 대전지역 22개교 졸업생 7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8개교에서 선정된 모범 학생들의 졸업식에 맞춰 전달된다. 학생들의 졸업과 새 출발을 격려하는 소중한 교육기부 사례가 되고 있다는 게 대전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엘치과병언은 지난 2013년 12월 대전시교육청과 교육협력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1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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