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경환)은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9일 복지관 강당에서‘2018 우리동네 해피클래식’음악회를 진행했다.

이 날 음악회는 대전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탈리아의 저명한 작곡가 비발디의 '협주곡 G장조’,‘바순 협주곡 G단조’, 보케리니의 ‘미뉴에트’등의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윤경환 관장은‘"오늘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클래식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8 우리동네 해피클래식’은 대중으로부터 먼 곳이 아닌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방안으로 준비되었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은 6일 중구문화원 뿌리홀 공연을 시작으로 5월, 7월, 9월 대전광역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